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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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2019-2 다음 세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 태아(만남, 교감), 도덕성
글쓴이 : 박행님 : 등록일 : 2019-12-12 오후 8:22:30 : 조회수 : 279
2019-2 다음 세대를 위한 부모역할교육을 수강하신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말고사를 위한 자료를 올리려 하는데, 갑자기 서버 오류로 파일첨부가 안 되네요.... 그래서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해 봅니다... 태아 제1편 만남 임신의 첫 출발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수정)에서 시작된다. 건강한 남자의 경우 한 번 사정할 때 나오는 정자의 수는 약 (3억)개, 즉 수정을 위해서는 (3억)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것이다. 정자는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머리), 중간체, 긴 (꼬리)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 뒤쪽 미토콘드리아 형태의 에너지 연료가 추진력의 근원이다. 정자 꼬리가 약 (1000) 번 움직여야 1cm 정도 앞으로 나아간다. 난자까지 거리는 약 (18)cm, 굉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자궁경부가 열리는 것은 (배란기) 전후 단 며칠 동안, 정자가 이곳을 통과하면 임무 수행을 위한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자궁경부는 (점액)으로 가득 차 있어서 있는 힘을 다해 꼬리를 움직여야 이곳을 통과할 수 있다. 힘 없는 녀석들은 점액을 따라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고만다. 자궁경부를 통과한 다음에 만나게 되는 강력한 적은 (백혈구)이다. 외부침입자들을 감지한 후 면역체계 활동으로 출동한 백혈구들은 가차 없이 정자(외부침입자)들을 삼켜버린다. 수정이 이루어지는 난관의 팽대부까지 가는 동안 대부분의 정자들은 사멸된다. 난자는 한 쪽 (나팔관)에서 정자를 기다린다. 3억 마리 정자 중에서 겨우 (500)마리 정도의 정자가 살아남아 난자 근처까지 간다. 난자 세포막에 들어간 하나의 정자가 들어가는 순간, 난자는 (투명대)를 굳혀 다른 정자의 접근을 완전히 봉쇄한다. 정자의 핵과 난자의 핵이 서로 잡아당기듯 결합한다. 이 순간 유일무이한 인간의 유전정보를 가진 인간의 (배아)가 새롭게 창조된다. 여성은 한 달이 한 번 가임기간 동안 약 (200) ~ (400)개 정도의 난자를 배출하는데, 그 중에서 몇 개만 수정이 되어 생명이 된다. 난자가 배출되는 과정, 즉 (배란)과정도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난소가 아니라 바로 (뇌)이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난소에 신호를 보내면 15~20개의 미성숙 난포들이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 신호에 반응해서 마침내 단 한 개의 난자만 크게 성장하게 된다. 난포가 터지면서 과립세포에 둘러싸인 난자가 배출되는데 이걸 바로 (배란)이라고 부른다. 배란된 난자는 깔대기 모양의 (나팔관)으로 천천히 이동한다. 나팔관에서 이틀 정도 정자를 기다리며 점막을 따라 자궁쪽으로 서서히 옮겨간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남자들도 (3)개월 전부터 몸관리를 해야 한다. 수정이 이루어지면 하나의 생명체가 되는 것이다. (수정란)은 난관의 점막을 덮고 있는 미세한 섬모에 의해서 자궁을 향해 이동한다. 이동을 하면서 수정란은 (난할)이라는 중요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2개에서 4개, 8개, 16개, 32개의 세포로 늘어난다. 그후 안에 주머니 같은 것이 보이게 되면 (포배)라고 부르는데, 일부는 (배아)가 되고, 일부는 (태반)으로 분화가 된다. 그리고 자궁 점막에 붙기 위해서 껍질을 벗는다[부화기]. 난할을 하면서 수정란은 38주 동안 살 집인 자궁에 어떻게 자리를 잡는 것일까? 우선 자궁강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난관의 좁은 통로를 지나야 한다. 드디어 정착할 장소를 선택했다[착상]. 놀라운 건 이 때부터 태반을 형성한 세포들이 제 역할을 착착해낸다는 것(영양분과 산소 등을 활발히 교환하기 시작)[-2주]. 3주 초부터는 더욱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다. 3주에는 안쪽은 (내장)기관으로 중간은 (뼈)와 근육, 바깥쪽은 (뇌)와 척수, 신경세포로 분화하게 되고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 세포들이 왕성하게 분화한다. 수정 후 첫 8주의 임신기간을 (배아기)라고 부른다. 이 기간동안 아기의 심장과 간, 허파, 장기와 팔 다리 등 신체 조직이 만들어지는데, 장기의 (90)% 이상이 만들어지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배아의 장기는 (뇌)와 중추신경계가 가장 먼저 생기고, (심장)과 눈, 귀의 순서로 발생하는데, 이렇게 발생순서가 다른 데에는 이유가 있다. 3주가 되면 자그마한 배아에 (핏줄)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관처럼 보이는 (심장)이 생긴다.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뇌가 없으면 심장이 뛸 수가 없다. 이것이 뇌가 먼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5주가 되면 심장의 모양이 성인의 것과 유사해진다. 임신 5주에는 (얼굴) 특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눈이 생겨날 자리도 조금씩 옆으로 크기를 넓히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큰 특징은 팔과 다리가 생겨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5주 때에는 (머리)가 몸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신경들이 온 몸에 퍼져있다. 신경관을 둘러싼 세포들이 바로 (척수)가 되는데, 척수는 운동과 감각신경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신경관이 만들어지면서 곧장 1분에 무려 50만 개의 뉴런들이 새로 만들어진다는 것. 하루에 7억2천만 개나 되는 뉴런들이 만들어지는 것. 6주가 되면 뉴런과 뉴런을 잇는 시냅스가 만들어 진다. 입덧은 흔히 (멀미)에 비교된다. 어떤 학자들에 의하면 입덧은 일종의 (면역)반응 같은 거라고 한다. 모체의 입장에서 보자면 태아도 일종의 침입자나 마찬가지라는 것, 자신의 조직과 전혀 다른 조직에 대한 자연스런 거부반응이 바로 입덧이라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건 대부분 임신 중기가 되면 입덧이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엄마가 임신성당뇨일 경우 뱃속의 태아가 (거대아)가 될 가능성이 있다. 태아의 배꼽과 연결된 (태반)은 자궁 벽에 만들어진 태아의 생명유지장치이다. 태반을 통해 모체와 태아 사이의 물질교환이 이루어지는데, 엄마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받고 태아의 (노폐물)도 이 태반을 통해 배출된다. 태반은 엄마의 자궁에 자리잡은 아기 생명의 뿌리, 탯줄은 아기라는 꽃을 피워내는 줄기인 셈이다. 태아의 장기는 순서에 따라 발생하고 배아기를 지나 계속 성장한다. 배아기는 장기의 90% 이상이 발생하는 시기, 따라서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형)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배아기는 태아가 앞으로 성인이 돼서 필요한 모든 장기들이 순서대로 만들어지는 시기이고, 10주가 지나면 태아기에는 배아기 때 만들어지는 장기들이 단순히 발육만 하는 시기가 된다. 그러므로 2주에서 10주 사이에 장기가 만들어지는 시기에 아기는 특히 나쁜 환경, 독성물질, 약물 등에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12주가 되면 성인의 위치와 같은 곳에 모든 장기가 자리를 잡게 된다. 얼굴의 발생시기도 매우 중요한데, 임신 6주부터 9주까지는 아기의 (입천장)이 만들어지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배아기는 (기관)형성기라고 한다. 기형물질에 의한 선천성기형은 임신 8주까지, 즉 배아기 동안이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조선시대 육아서 <태교신기>에 "뱃속의 자식과 어머니는 (혈맥)으로 이어져있어 먹고 마시는 것이 자식의 살이 되니 어찌 삼가지 않으리요"라는 말이 나온다. 무사히 8주를 보내면 배아는 작은 사람의 외형을 갖추게 된다. 머리가 크게 자라고 팔과 다리, 손가락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몸길이도 3cm 정도 자란다. 이 시기에는 심작박동과 호흡, 근육을 주관하는 뇌가 발달한다. 장기형성은 거의 끝난 상태. 다만 머리의 (두개골)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는데, 뇌가 더 자랄 수 있도록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태아 제2편 교감 뱃속의 아기는 임신 9주부터 (태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배아기에 만들어진 조직과 기관들이 성숙하고 신체가 빠르게 성장한다. 세상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는 것이다. (10)주 넘어서는 발로 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아의 움직임을 (태동)이라고 한다. 보통 임신 3개월부터 태동을 시작한다고 한다. 움직인다는 건 (뇌)와 신체 각 부분이 잘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10주가 되면 (중추신경계)를 통해서 뇌와 장기들이 더욱 공고하게 연결되는데, 특히 중추신경계는 (호흡)과 심박동을 조절하기 때문에 생명유지에 아주 중요하다. 5-6주에는 뇌 크기가 몸의 반 정도 되다가 점점 시간이 갈수록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 크기가 줄어드는데,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뇌 발달이 좀더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다. 뇌를 통해 장기들이 신경계와 연계돼야 정상적인 발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태동)은 뇌가 잘 활동하고 있다는 신호인 셈이다. 태아에게 양수는 어떤 의미일까? 태아는 (양수)를 통해 편안할 정도의 부력을 느끼는데, 양수는 태아가 삼키고 뱉는 물질이다. 또한 양수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큐션역할을 해준다. 태아는 양수 속에서 어떻게 숨을 쉴 수 있는가? 태아에게는 모든 산소와 양양분이 (태반)과 연결된 제대혈관을 통해 직접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태 속에 액체가 채워져 있어도 산소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태에 양수가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면서 (허파꽈리)가 성장하게 된다. 양막, 융모막, 태반을 함께 쓰는 경우를 (일란성) 쌍둥이라 하고, 각각의 양막과 융모막을 가진 경우를 (이란성) 쌍둥이라 한다. 그런데 하나의 태반을 나눠쓰는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동맥과 정맥이 서로 연결되어 있을 경우 한쪽 태아에게 (혈액)이 지나치게 공급되는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다. 4개월 태아: 태아는 엄마로 부터 영양분을 듬뿍 받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키는 12cm, 몸무게는 110g 정도. 몸을 보호하기 위해 피부에 (솜털)도 생긴다. 태아의 신체 모양도 점차 제 모양을 찾아가는데, 손가락 발가락에도 살이 올라 예쁜 모양이 된다. 아기의 뼈는 말랑말랑한 연골에서 점차 단단하게 바뀌게 된다. 5개월 태아: 뇌신경이 발달하면서 태아의 동작이 조금더 과격하게 된다. 양수를 더 자주 마시고 뱉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태아는 양수 안에 있는 (수분)은 흡수하고 나머지 물질은 (대장)으로 보낸다. 이 과정을 통해 (소화기) 계통이 발달하게 된다. 또 빨고싶은 욕망을 손가락을 이용해서 본능적으로 해소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과정이 바로 뇌의 명령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임신 4개월에서 6개월에는 주로 생각이나 감정을 나타내며 운동 중추가 있는 대뇌 (피질) 부분이 매우 빠르게 발달한다. 6개월이 되면 신경세포인 (뉴런)이 발달하면서 대뇌 피질은 호두처럼 주름이 잡히기 시작한다. 뇌세포의 (70)% 이상이 태아시기에 만들어진다. 임산부들은 임신 중기에 뇌에 필요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한 개의 신경세포는 수천수만 개의 신경세포와 정보를 주고받는다. 신경세포간의 연결접점을 (시냅스)라고 하는데, 6개월 태아기에서 활발하게 영역을 넓힌다. 6개월 태아시기에는 중요한 뇌신경들의 수초화가 시작된다. 마치 전선에 피복을 입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초화된 뇌는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8개월 된 태아는 성인보다 2~3배 많은 뇌세포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 태어날 때까지 불필요한 뇌세포들이 사라진다. 학자들은 자궁 내 태아에게 감각자극을 주면 (시냅스)가 살아나고, 뇌세포의 죽음을 막을 수도 있으며, 여기에는 (엄마)의 몸과 마음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한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엄마의 심리상태, 정서는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엄마가 편안한 마음으로 명상을 하거나 노래를 하면 이 때 엄마의 뇌에서 분비된 좋은 호르몬이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그리고 태반으로 향하는 (혈류)의 양을 늘려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분)의 양도 늘어나게 된다. 반대로 엄마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츨이 될 경우, 혈액 내에 증가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전해지는 혈류의 양도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산소와 영양의 공급도 (감소)되고, 심할 경우 태아의 뇌발달이 억제될 수도 있다. 임신 중기 이후에 아기의 뇌가 오감을 받아들일 시기에 어머니의 심신안정이 아기의 태아 발육 상태와 태어나서의 발육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태아가 가장 예민하게 듣는 목소리는 물론 엄마지만, 외부인 중에는 여자 목소리보다 굵은 (남자) 목소리를 더 잘 듣는다고 한다. 공명을 통해 소리를 듣기 때문인데, (아빠)의 목소리가 태아의 정서적 안정에 보탬이 된다고 한다. 6개월이 되면 태아는 자신의 몸과 주위를 탐색하고 날이 갈수록 몸의 움직임이 더 강하고 민첩해진다. 눈을 감고 뜨기도 하며 편안한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치아의 뿌리인 (영구치)의 싹이 올라온다. 폐가 성장하는데, 폐에 혈관들이 생기고 (폐포)도 만들어진다. 오감 중 가장 빠른 발달을 보이는 것은 (청각)이다. 임신 (5)개월 이후부터 외부의 소리를 듣고, 6-7개월 되면 엄마 아빠의 소리를 구분할 수도 있다. 그런데 조그만 외부소리는 청각신경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엄마 목소리, 외부소리는 (고막)과 달팽이관을 거쳐 청신경을 통해 대뇌피질의 청각영역을 훈련시킨다. 7개월 된 태아: (눈썹)과 속눈썹이 생긴다. 눈을 감고 뜨는 것도 자유로워진다. 몸도 포동포동해지고, 점점 더 아기다운 예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남아있지만, 등과 어깨를 제외하고 몸에 났던 (솜털들)도 많이 사라진다. 신생아와 비슷한 모습이다. 태아의 몸무게는 약 1kg, 5개월 태아의 몸무게 약 300g 정도인 것에 비해 무려 약 3배나 늘어난 셈. 태아의 뇌신경세포가 발달하려면 신경전달물질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 뇌세포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세포막을 만드는 (지방)이 꼭 필요하다. 건강한 아기를 위해서 3대 영양소의 섭취는 필수적이다. 임신 8개월: 태아가 점점 자랄수록 엄마의 몸도 점점 힘들어져 머리를 감는 일상적인 일도 버거울 때가 있다. 속이 답답하거나 숨이 가쁠 때도 많다. 출산이 가까워졌을 때 많은 임산부가 느끼는 증상들이다. 쌍둥이의 경우 38주를 다 채우지 않고 대부분 (34)주에서 36주에 출산을 한다. 임신 9개월: 아이가 많이 자라면서 허리통증을 느끼게 된다. 자궁이 아래쪽으로 (방광)을 느르고 있어서 시시때때로 화장실을 가야하는 것도 힘든점 중 하나다. 태아는 허파호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심장의 순환도 다르다. 우심방으로 들어온 혈액은 폐를 거쳐 좌심방으로 흐르는데, 태아의 경우 (허파)호흡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난원공이라는 튜브를 통해 혈액이 폐를 거치지 않고 직접 흘러간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태아는 선택을 해야 한다. 자궁이 더 머물지, 밖으로 나갈 것인지. 세상 밖으로 나가기를 선택한 순간부터 태아는 스스로 변하기 시작한다. (머리)를 아래쪽 자궁문으로 향한다. 아기의 진행에 맞춰 (양수)가 터진다. 태아는 좁은 (산도)를 통과하기 위해 신비한 능력을 발휘한다. 물렁한 머리뼈를 겹쳐 머리크기를 엄마의 산도크기에 맞추는 것이다. 태아는 스스로 고개를 돌려 좁은 산도를 뻐져나온다. 자궁밖 세상, 엄마와 아기의 새로운 동행은 아기의 건강한 울음소리로 시작된다. 기도를 통해 (공기)가 처음으로 아기의 폐에 들어간 순간 가득찼던 양수를 밀어내고 허파꽈리가 포도송이처럼 부풀어 오른다. 생애 첫호흡이 시작된 것이다. 탄생의 순간, 경이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건 심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신생아의 (심장) 내벽에는 태아기의 심장순환에 꼭 필요한 (난원공)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애물단지가 돼버린 이 구멍이 서서히 닫히면서 튼튼한 심장이 만들어진다. 생명탄생의 과정은 (266)일 동안 엄마와 아기 그리고 가족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이다. 우리의 사생활 2부 도덕성 ▶도덕성의 요소 정서(양심, 공감, 이타성)/인지(자제력, 책임감, 분별력, 공정성)/행동 마음과 생각이 곧 도덕은 아니다.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킬 때만 도덕은 의미를 갖는다. ▶도덕성은 아이의 거의 모든 행동과 연결되어 있다!! 도덕성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집중력)도 낮았고, (또래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과잉행동)이나 문제행동 역시 더 많이 표출되었으며, (공격성) 역시 높은 척도를 보였다. 더 특이한 것은 (왕따)를 당하거나 가하는 경우도 도덕성이 낮은점과 유의마한 관계를 나타냈다는 점이다. 드러나지 않은 도덕성이 아이의 거의 모든 행동을 규정하고 조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도덕적이고 너무 착하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결국 도덕성이 높으면 그 아이의 (경쟁력)도 높아진다. ▶도덕성의 변수? <양심 & (관계)>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최대 변수는 나를 보호하고 있거나 나보다 더 높은 사람의 요구가 있을 때 자신의 신념이나 양심을 꺾는 것. 개인의 양심이나 인격을 위협하는 도덕성의 변수: (환경), (권위), 관계 Q: 4세 아이는 숨바꼭질이 불가능하다? ( O, X ) Q: 4세 아이에게 거짓말이 출현한다? ( O, X ) Q: 7세 아이는 사회적 거짓말, 즉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이미 배운 상태다? ( O, X ) ▶규범을 준수한 아이들(도덕성지수가 높은 아이들)의 내면의 힘 - 삶의 만족도(내 삶은 정말 좋다) - 지능(지능도 노력하면 좋게 만들 수 있다) - 낙관성(나는 매일 매일 새로운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삶을 대하는 태도) - 좌절 극복(안 좋은 일이 생길 때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 희망(다른 사람들이 포기하더라도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등에서 차이를 보임 ⇨좌절시에도 극복하는 아이가 되려면 (도덕성)을 높여라!!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포기해버릴 수 있는 도덕성, 그게 전부는 아닐 것이다. [숨겨진 (35)%의 이야기] <스텐리 밀그램의 복종실험> “칸막이 너머 학생이 문제를 못 맞힐 경우 벌러 전기충격을 주십시오.”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가장 우울한 보고서(65%가 선택한 450v)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버튼 누르기를 거부했던 35% 권위도 댓가도 그들의 도덕성을 훼손시키지는 못했다. <양심 & 관계> 선생님의 추억이 담겨져 있는 사진을 찢어달라는 부탁을 햇을 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거부하지 못했으나 13명 중 2명은 끝내 거절했다. <약속과는 달리 5만원이 지급됐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대로 받았으나, 그렇지 않은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다. ▶유아의 도덕성 [이타성 실험] 떨어뜨린 요구르트를 주워주는 유리. 도움을 결정하는 데 1초 걸리지 않은 유아. [착한 세모 인지 실험/10개월 아기] 착한 세모, 나쁜 네모의 두 상황을 보여 준 후 아이들에게 세모와 네모를 보여주면 아떤 말도 하지 않았으나 아이들은 100% (착한 세모)를 선택. ▶(부끄러움), 도덕성의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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